[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예고편에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예고편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SBS 캡처


이날 영상에서 김소영은 초음파 검사를 받고 5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듣게 됐다. 담당 의사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아기가 너무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는 현재 15주 차로, 태명은 꼬물이로 알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오상진은 김소영을 위해 특식을 준비했지만, 김소영은 입덧으로 인해 잘 먹지 못했다. 

김소영은 "내가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편식한다고 생각하지. 엄살 부리는 게 아닌데 꾀병이라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그러자 오상진은 "나도 내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네가 봐주지 않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첫째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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