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공동생활가정·청소년쉼터 등 17개 시설에 쌀·돼지고기·과일 등 11종 나눔
[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동서발전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 아동복지시설에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구점득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협의회 울산지부회장, 이상웅 울산자립생활관장, 이영은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12일 10시 30분 동서발전 본사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열린 '스위트 홈캠핑'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 에서 관계자들이 꾸러미를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박수진 신나는 아동쉼터 담당자, 이영은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 쉼터 소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구점득 아동청소년 그룹협의회 울산지부회장, 이상웅 울산자립생활관장./사진=동서발전 제공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는 쌀, 돼지고기, 수제 소시지, 쌈 야채, 과일 등 지역에서 재배한 농축산물 11종류로 구성되어 아동공동생활가정(7곳)·아동자립지원시설(1곳)·학대아동피해쉼터(4곳)·청소년쉼터(5곳) 등 울산지역 17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동서발전은 지난 여름 계속된 폭염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축산가에 도움이 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농축산가와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 보호시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 구매한 과일, 육류 등을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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