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효성의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1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QlikWorld Tour Korea 2023’에 참가했다. ‘QlikWorld Tour’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클릭(Qlik)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로드쇼이다.
이 날 효성ITX는 자체 개발한 시각분석시스템(Visual Analytics System)인 ‘익스트림VAS(xtrmVAS)’를 소개했다. 익스트림VAS는 AI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제조 현장의 복잡한 공정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해주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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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ITX 정상헌 스마트팩토리 부문장이 QlikWorld 세션에서 익스트림VAS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효성 제공 |
또한, 코딩(coding) 기술이나 통계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현장 엔지니어도 몇번의 클릭만으로 제조 실적이나 품질 결과 등 다양한 공정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즉각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어 실시간 품질 예측, 공정 이상진단, 불량원인인자 파악, 수율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효성ITX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솔루션 혁신을 통해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을 높여주는 든든한 DX(디지털 전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ITX는 효성 그룹의 IT 계열회사로 2017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시작하여 섬유·화학·중공업 등 다양한 국내외 제조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왔다. 효성ITX는 제조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Big Data)를 수집·분석하여 고객의 생산 계획과 의사결정 과정에 인사이트(Insight)를 제공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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