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동신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여주고등학교는 올해 하반기 교육부 주관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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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고등학교 전경./사진=동신교육재단 |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는 교육부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여주고는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한 학교-학생·학부모 간 학교폭력 예방 및 실천 캠페인, 학생 사회·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현재도 자율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간의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사 간 예의범절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 활동을 펼치는 등 학교폭력 근절과 바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인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를 강화하고 바른 인성과 미래 지향적인 인재가 지속 배출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환경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신교육재단은 여주고는 물론 여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다. 우오현 회장은 지난해 7월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을 맡아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여주고는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폭넓은 교과과정을 중점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 선택 교육과정을 제공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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