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애시앙·파크뷰 부영·마린애시앙 등 선착순 공급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영그룹은 강원 태백시 ‘포레스트 애시앙(1226가구, 임대)’, 전남 광양목성지구 ‘파크뷰 부영(1490가구, 임대)’, 경남 창원시 부산신항 ‘마린애시앙(484가구, 분양)’ 등 3곳에서 선착순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왼쪽부터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임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분양) 전경./사진=부영그룹


단지들은 공통적으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최근 건설업계에 발생하고 있는 하자 문제에 자유로울뿐더러 청약 통장이 없어도 직접 원하는 세대를 골라 계약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이 태백시에서 민간임대로 선보이고 있는 포레스트 애시앙은 태백 중심지인 황지연못과 가깝다. 황지자유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 마트와 주민센터, 태백시청 등 관공서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총 1226가구로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 334가구와 84㎡ 316가구 총 650가구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8층, 6개 동, 59㎡ 576가구로 이뤄져 있다. 10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부영그룹이 광양목성지구에 민간임대로 공급 중인 파크뷰 부영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다.

파크뷰 부영은 총 1490가구로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84㎡ 724가구,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59㎡ 766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현재는 1회차 물량인 1064가구(1단지 570가구, 2단지 494가구)를 공급 중이다.

부산신항만에서 공급 중인 마린애시앙은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이자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가구 규모다. 59㎡ 140가구, 84㎡(A‧B‧C타입) 344가구로 이뤄져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전국에 약 30만 가구 아파트를 공급해온 회사다. 무주택 서민들에게 분양 및 임대 아파트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임대 아파트의 경우 지난 2018년 전국 51개 부영 아파트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해 입주민 주거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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