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례적인 가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입추인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삼성전자의 가정용 무풍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에어컨 판매량은 폭염이 한풀 꺾이는 8월 초가 지나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가을까지 늦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에어컨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며 14일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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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가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삼성 무풍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지난 5일 서울을 포함한 6개 도시에 9월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에서 9월에 열대야가 발생한 것은 1935년 이후 88년 만이다. 기상청은 9월 중순까지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을까지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 기간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8월 전기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랜 무더위로 인해 전기요금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삼성 무풍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판매 호조의 이유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무풍 냉방 사용시 MAX 냉방 대비 최대 90%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 2등급이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소비전력량이 10% 낮은 에너지 특화 모델도 출시했다.
또한 올해 출시된 프리미엄 시스템에어컨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직바람 없는 무풍에 소비전력까지 절약할 수 있는 무풍에어컨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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