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태영건설이 내달 경기도 일대에서 '의왕 센트라인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 '의왕 센트라인데시앙' 투시도./사진=태영건설 제공


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일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5개 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별로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인덕원~동탄선오전역(예정)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인덕원~동탄선은 인덕원에서 서동탄까지 약3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동선이 개통되면 수원, 동탄은 물론 양재역, 삼성역 등 서울 중심지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의왕초가 도보권에 있다.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도 가깝다. 또 안양IT밸리, 군포제일공단 등 대형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현대케피코,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 직주근접 수요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을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신청할 수 있다"며 "전용 85㎡ 이하는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청약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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