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프라임(Prime)센터의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 고액 자산가에 대한 혜택 강화를 위해 ‘KB 프레스티지(Prestige) 멤버십’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KB Prestige 멤버십’은 KB증권 Prime센터(비대면·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는 우수고객 등급 제도다. 

‘KB Prestige 멤버십’의 고객등급은 신용대출 평균잔고, 주식 약정금액, 평균자산의 실적 요건에 따라 선정하였으나 9월부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WM고객에 대한 우대 방안으로 ‘WM자산(펀드, ELS·ELB, 채권, 연금, ISA, CMA 등과 같은 금융상품)’ 기준 요건을 추가하여 전월 평균 WM자산이 1억원 이상이면 Prestige A 등급을, 5억원 이상이면 Prestige S 등급을 부여한다.

Prestige S 등급의 경우 기존에는 전월 기준 신용대출 평균 잔고 3억원 이상, 주식 약정금액 40억원 이상, 평균 자산(WM자산 포함) 15억원 이상 중 1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했으나, 금번 제도 개선으로, 전월 평균 WM자산 5억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도 Prestige S 등급으로 선정된다. 다만, CMA의 평균잔고는 50%만 인정된다. 

‘KB Prestige 멤버십’ 제도는 M-able 300, Prestige S, Prestige A 총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Prestige S등급과 A 등급 고객에게 국내주식 및 금융상품 할인 쿠폰을 연간 최대 각 96만원, 72만원 지급하고 S등급 고객에게는 추가로 매월 스코어링 점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연간 최대 60만원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우대 증거금율, 신용대출 우대금리, Butler(버틀러) 서비스, 세무 관련 상담, 투자관련 고객 세미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M-able 300 등급은 매년 1월 Prestige S 등급 고객 중 연간 국내+해외 주식 약정금액 6000억원 이상 또는 연평균 총자산 100억원 이상 조건 등을 충족하는 최상위 VVIP 고객을 선별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선정 조건이 높은 만큼 M-able 300 등급 고객에게는 매년 1회 인기 명품 브랜드의 기프트 패키지가 추가로 제공되며, 매월 지급되는 주식/·금융상품 할인쿠폰과 모바일 상품권을 합해 연간 최대 180만원까지 제공한다. 

고객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금리 혜택과 쿠폰의 종류 및 가액은 정책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최근 초고액 자산가들의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WM 고액자산가를 위한 차별화된 고객 우대 제도 및 서비스를 강화하였다”면서 “KB증권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고객의 평생 투자파트너이자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