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1사 1교 금융교육에 한 달간 531개교가 참가 신청을 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531개 학교와 2294개 금융회사 점포가 1사 1교 금융교육 참여 의사를 전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등학교가 결연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가르치는 캠페인이다.
531개 신청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가 238곳, 중학교 277곳, 고등학교 16곳 등이다.
금융업 별로 살펴보면 은행 점포가 2048곳으로 가장 많고 증권사 180곳, 신용카드 17곳, 생명보험 7곳, 손해보험 4곳, 저축은행 5곳 등이다.
금감원은 참가 의사를 밝힌 학교와 금융사 점포를 결연시켜 9월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