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진로 라벨과 함께 운용, 유흥 채널 출시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진로가 가을을 맞아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가을 색상 에디션 3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하는 색상의 진로를 찾는 재미를 통해 술자리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젊은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 (왼쪽부터) 기존 진로와 가을 에디션 3종/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번 진로 한정판은 주황, 노랑, 연두색 라벨로 계절감을 표현했다. 색상별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두꺼비 심볼을 더해 패키지에 차별화를 줬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와 가을 에디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제로슈거-진로의 맛과 알코올 도수 16도는 동일하다.

진로 컬러 에디션은 약 한 달간 주요 음식점, 주점 등 유흥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가을을 맞아 라벨에 시각적 변화를 줘 술자리에 재미를 더하고자 진로 컬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4년 4개월 만에 16억 6000만 병 돌파를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소비자 경향을 반영해 진로를 제로 슈거로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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