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자율안전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제2회 안전경진대회 '위드 세이프티 챌린지(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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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제2회 안전경진대회 포스터./사진=HDC현대산업개발 |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안전경진대회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을 확립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술·시공 안전 부문과 작업자 안전 확보 부문이다. 기술 안전이 강조돼 설계 안전성 검토, 공법개선과 가설구조물 신기술 적용 등의 기술·시공 안전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작업자 안전 확보 부문은 안전시설물 개선, 스마트 안전 기술, 위험성 평가 활동 등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 발굴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은 물론 협력회사 등으로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아이디어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오는 11월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우수 기술과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에 선정되면 예비시험을 거쳐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안전경진대회는 협력사와 외부업체 등으로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며 "보다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HDC현대산업개발만의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회 안전경진대회를 통해 111건의 개선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중 건설현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의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도입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의 Teslow시스템(Test & Slow)등의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하고 개선사례를 공유하는 등 끊임없는 안전 활동을 이어왔다.
또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이프티-아이 아카데미(Safety-I Academy) 운영ㆍCCTV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ㆍ추락 방지 웨어러블 에어백과 건설장비 지능형 영상 감지 카메라 등을 활용하며 중대 재해 제로화(化)에 집중하고 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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