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중흥그룹 중흥토건이 광주와 부산에 이어 인천에서도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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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사진=중흥그룹 |
중흥토건은 지난 16일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 중구 일대 2만7826㎡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 아파트 611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2014억 원이다.
앞서 중흥토건은 지난 9일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과 지난달 26일 광주 산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은 부산 부산진구 3418㎡에 지하 6층~지상 36층, 아파트 220가구 및 오피스텔 30실 규모로 수주도급액은 1071억 원이다.
광주 산수동 가로주택사업은 광주 동구 7824㎡에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196가구를 조성한다. 수주도급액은 621억 원이다.
중흥토건은 지난 상반기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서울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내 2365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 9월 현재까지 총 1826가구, 수주도급액 6071억 원을 기록 중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예정 사업지들을 수주해 올해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1조 원의 수주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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