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이 19일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교훈을 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는 진교훈”이라면서 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내달 11일 치러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 후보 선거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오늘 보궐선거에서 후보로 뛰었지만 아쉽게도 공천 받지 못한 공동선대위원장님들과 강서구의 비대위 위원과 고문님들 그리고 전, 현직 시구원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공천 과정에서 일부 마찰이 있었음에도 진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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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이 19일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영호 의원 SNS |
그러면서 그는 “이번 보궐선거가 왜 발생했고 왜 승리해야 하는지 다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면서 “경찰청 차장으로 경찰 조직의 행정을 책임졌던 진 후보의 능력을 믿어 주시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실형을 받으며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김 전 구청장이 귀책사유에도 불구하고 재출마에 나선 만큼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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