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요시키 다케우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을 만나 금융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시키 다케우치(Yoshiki Takeuchi) OECD 사무차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 및 글로벌 금융환경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요시키 사무차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기업 책임경영 등 회원국 내 논의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아시아 비(非)회원국에 적용되는 데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ECD는 지난 6월 경제·사회발전 등을 반영해 기업 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가상자산, 지배구조 등 한국의 금융정책을 설명하고 OECD와 협력해 이를 아시아 국가와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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