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계룡건설은 서울 강북구 일대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을 선착순 특별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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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프 미아역' 투시도./사진=계룡건설 제공 |
정당계약 부적격자와 일부 미계약자로 인한 선착순 분양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순서에 따라 동·호수를 선택해서 계약 가능하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가 기본이다. 하지만, 계약자의 금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과 중도금 2%만 먼저 내면 나머지 88%는 입주 후에 내도록 선택할 수 있다.
계약자 선택에 따라 12%만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어 사실상 중도금이 없는 단지인 셈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중도금 부담 없이 분양권을 보유하다가 거래가 가능해지면 입주 대신 매도를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역까지 2단지 기준 약 1분대에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에 있다. 미아역을 이용하면 종로, 동대문 출퇴근이 20분대로 가능하다.
은평, 서대문, 일산, 고양 삼성, 상암DMC, 마포, 을지로, 강남 등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운정~동탄 구간이 공사 중에 있어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전면에는 쌈지형 공원이, 지상 3층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를 진행할 '거점형 키움센터', 지상 2층에는 '청소년문화의 집’을 조성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강북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인 신일고등학교와 신일중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며 "엘리프 미아역은 반경 1㎞ 화계초 등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뛰어난 학군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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