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의 '로맨스 폭주'가 시작된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7일 방송을 앞두고 영숙과 영자에게 '질문 폭탄'을 던지는 상철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상철은 "근데 슈퍼 데이트권 왜 나한테 안 썼어요?", "그 소중한 데이트권을 다른 사람한테 써요?"라고 '가자미 눈'을 뜨고 영숙에게 따져 묻는다. 이에 영숙은 난감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상철은 "잘못했어요, 안 했어요?"라며 "빨리 얘기해 봐"라고 앞서 자신을 몰아세운 영숙의 '취조 전법'을 똑같이 '복붙'한다. 상철에게 '부메랑'을 맞은 영숙은 "아~ 이상하다"라고 불평하면서도 '입틀막 미소'를 폭발시킨다.


   
▲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런가 하면, 상철은 영자에게도 "영자님이 계속 신경 쓰이는데…"라며 "근데 왜 나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거냐?"고 '따지기 신공'을 발휘한다. 상철은 "얘기해 봐, 솔직히"라며 계속 영자를 압박하고, 얼굴이 사과처럼 새빨개진 영자는 "미치겠어"를 연발하며 어쩔 줄 몰라한다.

두 솔로녀를 오가며 '질문 폭탄'을 계속 투척하는 상철의 모습에 MC 데프콘은 "마취총을 쏴야 할 것 같은데?"라며 진저리를 치고, 송해나 역시 "다 쏴버리자, 그냥!"이라고 공감한다. 데프콘은 결국 모니터 속 상철에게 '마취샷'을 훅 날려버리는데, 3MC마저 경악케 한 상철표 '질문 파티'의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16기 상철의 막판 로맨스 폭주는 오는 27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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