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향기 '오티에르 엘릭서(Hauterre Elixir)'를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 포스코이앤씨가 내놓은 오티에르 엘릭서./사진=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엘릭서는 포스코이앤씨가 향기 디자이너 레이몬드 메츠와 함께 개발했다. 레이몬드 메츠는 전세계 100여 개 기업의 브랜드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향기마케팅기업 아이센트 소속이다. 

오티에르는 샌달우드 향에 스모키한 향취가 결합됐다. 은은하고 포근함을 느끼게 하며 절제된 우아함과 함께 럭셔리한 뉘앙스를 제공해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힐링을 선사할 향기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백화점, 호텔,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도 고유의 향을 사용, 고객들이 브랜드를 기억하게 하고 있다"며 "오티에르의 시그니처 향기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고품격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오티에르 엘릭서는 환경부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법령에 따라 안전기준 적합시험 및 검사, 인증을 모두 완료했다. 22일 문을 연 더샵갤러리 2.0에서 처음 선보인 뒤 오티에르 단지에 차례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시그니쳐 향기뿐만 아니라, 고객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음료와 음악도 개발 중이며, 더샵갤러리 2.0에서 최종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