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수산중공업의 주가가 방미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급등세다.
30일 오후 2시37분 현재 수산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27% 오른 3005원을 기록 중이다.
수산중공업은 정석현 회장이 김 대표와 같은 한양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김무성 테미주로 분류된다. 김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 71학번이고 정 회장은 기계공학과 75학번이다.
수산중공업은 크롤러드릴·유압브레이커·크레인 같은 건설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지난해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