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다음달 1일부로 김진숙 재무기획본부장, 반병철 신탁본부장, 엄경식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각자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김진숙, 반병철, 엄경식 신임 전무이사./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김 신임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미국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회계 전공 MBA과정을 거쳤다. 199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재무기획본부를 총괄하며 재무적 성장을 이뤄내도록 비즈니스 및 기능 조직과 성공적인 협업을 이끌었다. 

반 신임 전무는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상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한미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팀 M&A, 종합금융팀을 거쳐 신탁본부 구조화신탁팀장을 두루 역임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탁본부를 이끌며, 비즈니스 성장과 수익성 증진에 기여했다.

엄 신임 전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광고 마케팅 석사(MA)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씨티은행 아태지역본부 세일즈 담당 이사 및 카드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를 총괄하며, 모범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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