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DSP미디어 신인 걸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인트로 필름을 선보였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4일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 인트로 필름을 공개했다. 

   
▲ 4일 DSP미디어는 영파씨의 첫 EP '마카로니 치즈' 인트로 필름을 공개했다. /사진=DSP미디어 제공


영상에는 치즈 강도단(Cheese Heist)으로 변신한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작전 테이블에 모인 이들은 치즈를 통해 온 세상에 영파씨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이후 이들은 치즈에서 주파수를 추출하고, 이를 카세트테이프에 담는 등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마치 첩보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BGM에 만화적인 2D 그래픽을 활용한 기발한 화면 구성이 쉴 새 없이 교차되며 멤버들의 키치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유쾌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무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영파씨는 DSP미디어와 비츠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5인조 걸그룹이다. 마트 전단지, 영수증, 식품 박스 등 이제껏 보지 못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청개구리 매력이 기대된다. 

한편, 영파씨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첫 EP 앨범 '마카로니 치즈'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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