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약 4%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9일 8시1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4.3% 상승한 배럴당 86.35달러에 거래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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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4% 상승했다./사진=미디어펜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원유 생산지가 아니지만, 이란이 하마스의 공격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충돌 확대 우려가 커졌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보복할 수 있고,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달러화는 강세를 보여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2% 상승했고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도 0.08%포인트 오른 4.80%를 나타냈다. 현물 금은 온스당 1850.52달러로 1% 상승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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