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올해 추석 당일(9월 29일)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 이용자 수가 하루 기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티맵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601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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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당일인 9월 29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는 지난해 추석(546만 명)보다 55만 명, 기존 최대였던 지난해 10월 15일(574만 명)보다 27만 명 많은 수치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 넷째 주와 지난달은 각각 티맵 사상 최대 주간·월간 활성 사용자수도 기록했다.
이 기간 주간 활성 사용자수(WAU)는 기존 최대였던 작년 7월 넷째주(1121만 명)보다 52만 명 많은 1173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종전 최대였던 지난 8월(1459만 명)보다 10만 명 많은 1469만 명이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역대급 명절 대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하면서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진 점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석 당일 티맵에 주행 요청이 가장 많았던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1만3601건)이었으며, 이어 스타필드하남(7703건), 김포국제공항 국내선(6811건), 국립대전현충원(6669건), 스타필드고양(6480건) 순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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