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의 나눔 활동이 올해도 이어진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 지난 10월8일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조용호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관장(왼쪽 세번째)이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동 차량 지원 사업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8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조용호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이후 진행됐다.

 2008년 처음 시작한 하이트진로와 선수들의 나눔활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 후원으로 시작된 나눔활동은 2015년부터 이동차량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동차량은 독거 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는 일반 차량 11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1대를 포함해 총 12대를 전달한다. 보다 많은 곳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대비 2대를 증차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2대를 포함 9년간 총 66대의 차량을 후원하게 된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6월까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등 최종 12곳이 선정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뜻깊은 나눔활동에 함께해 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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