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박진섭 감독이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9월에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률 100%를 자랑했다. 이는 지난 8월부터 이어온 총 6경기 연승 기록이기도 하다"면서 부산의 9월 전승을 이끈 박진섭 감독을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부산은 30라운드 안양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이어 31라운드 성남전 3-0 승, 32라운드 안산전 2-0 승, 34라운드 경남전 1-0 승으로 거침없는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부산은 9월 4경기에서 총 7득점 무실점으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다.

빼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 박진섭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부산은 현재 18승9무5패, 승점 63으로 K리그2 13개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지금과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K리그2 우승으로 1부리그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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