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84~113㎡ 482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일 경기 수원시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본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석경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63가구 △84㎡B 224가구 △113㎡ 195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원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옆에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2028년 예정)이 지나는 화서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2028년 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이 있다.

스타필드(2023년 예정),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몰이 가깝고 탑동초, 구운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내부에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를 도입했다. 타입별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도입했다.

조경으로는 수변시설이 포함된 중앙녹지마당을 비롯해 그린플라자, 숲놀이터, 모던놀이터, 테마가든 등이 구성된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도입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서둔동은 서수원에서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핵심 입지”라며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향후 공급 예정인 권선1구역 등과 함께 1000여가구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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