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규 대표이사, 위례선 현장 찾아 안전 강조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신공영은 올해 4분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의 날' 행사를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신공영 임직원들이 '안전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의 안전보건 목표인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지난해 1월부터 분기마다 한신공영 현장에서 모든 직원 및 근로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선홍규 한신공영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다. 선홍규 대표는 지난여름 폭염과 장마 등 가혹한 환경 속에서 현장의 안전을 지킨 노고를 치하했다. 또 안전 주체의식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당부했다. 선 대표는 "사고로부터 안전을 배워야 하는 시기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추락 △끼임 △부딪힘 재해를 추방하기 위한 현수막 게시와 떡케이크 자르기도 이뤄졌다. 

한신공영은 지난 3년간 중대재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CCTV를 활용한 안전보건 통합관제시스템인 '스마트 안전보건시스템 운영', 본사와 현장의 연계성을 강화한 '스마트 위험성평가 적용' 등다양한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안전용품을 의인화한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자체 개발했다. 

한신공영의 관계자는 "안전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자만과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의 날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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