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한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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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면서 항공편이 7시간 40분가량 지연됐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14일 연합뉴스가 업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새벽 1시 20분 다낭 공항에서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TW130편이 기체 결함으로 이륙 30여분 만에 회항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3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여객기는 다낭 공항에서 정비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항공편이 7시간 40분가량 지연됐다.
티웨이항공 측은 “현지에 강한 비가 내려 정비에 추가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 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정비 조치로 지연 운항했다”며 “보상 등 절차는 현지에서 안내했으며 추후 담당 부서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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