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최하위로 시즌을 끝낸 키움 히어로즈가 일찌감치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 구단은 17일 다음 시즌 선수단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명단과 보직을 발표했다.

   
▲ 표=키움 히어로즈 SNS


1군은 홍원기 감독의 지휘 아래 김창현 수석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오윤 타격코치, 권도영 수비코치가 내년에도 선수들을 지도한다. 여기에 이승호 투수코치와 문찬종 1루 및 외야수비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1군에 새로 합류했다.

퓨처스(2군)팀은 설종진 감독, 송신영 투수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채종국 내야수비코치로 코치진을 구성됐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준태는 퓨처스팀 외야 및 주루코치를 맡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다.

키움은 2023시즌은 최하위로 떨어졌으나 빨리 팀 분위기를 수습, 다음 시즌 재도약을 하기 위해 전날 전력 외 선수들을 방출한 데 이어 코칭스태프 구성도 일찌감치 마쳤다. 키움 선수단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원 원주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 선수 35명과 코칭스태프 10명 등 총 4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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