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해양플랜트 사업 손실에 국제유가 하락까지 겹치면서 고전하던 조선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0.5% 오른 70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도 1%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가격은 전장 대비 약 4.1% 하락한 45.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최저 수준보다 겨우 3달러 높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