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오전 7시 가장 많이 사용, 50대 이상 전체 33%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가 지난 8월 말 선보인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가 출시 약 40일 만인 지난 16일 이용자 수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 토스뱅크가 지난 8월 말 선보인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가 출시 약 40일 만인 지난 16일 이용자 수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제공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 서비스는 일상에서 이뤄지는 금융거래를 위해 토뱅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일찍 일어나 알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기에 고객이 매일 아침 스스로 정한 시간(6~9시)에 일어나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증하도록 해 점수를 경쟁하도록 하고 있다.

도전 기간 동안에는 인증 시간에 따라 점수가 누적되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얻은 점수와 랭킹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설정한 시간 전에 출석할 경우 최대 10점, 당일 내 출석하면 5점, 출석하지 않으면 0점이 각각 주어진다. 도전 기간은 7일 단위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된다.

분석에 따르면, 고객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시간대는 아침 7시로 나타났으며, 8시, 6시, 9시 순으로 도전에 임하고 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연령대 중 32.9%로 가장 활발했고, 40대가 26.3%로 뒤를 이었다. 이어 20대 17.5%, 30대 16.6%, 10대 6.7% 순이었다.

토뱅 관계자는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 서비스가 단 기간에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많은 고객들이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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