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7000 명 참석, 롯데면세점 모델 공연도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면세점이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올나잇 파티(All-Night Part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10월14일 롯데면세점 내·외국인 고객 대상 올나잇 파티에서 트와이스가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이달 14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놀이기구 10종 탑승과 공연 등으로 구성된 올나잇 파티를 열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K-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고객 7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나잇 파티 고객은 신밧드의 모험, 후룸라이드 등 어드벤처 어트랙션 10종을 자유롭게 이용했다. 14일 공연에는 트와이스와 DJ Yesong, DJ Juncoco가, 21일 공연에는 이준호, DJ JEB, DJ Vandal Rock이 가든 스테이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올나잇 파티 티켓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 롯데면세점은 올나잇 파티와 면세쇼핑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구성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600명을 직접 유치했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체험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달려라 LDF 캐리어’ 행사에서는 캐리어 굴리기 미션을 통해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PRE-LDF PAY 최대 3만 원을 제공했다. 롯데면세점은 올나잇 파티 고객이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시 촬영이 가능한 네온사인 오브제 포토존을 설치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늦은 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면세쇼핑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올나잇 파티를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K콘텐츠를 활용해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K-POP, K-DRAMA 아티스트들과 함께 콘서트와 웹드라마, 팬미팅 등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K-문화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6월 코로나 이후 약 4년 만에 재개된 오프라인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는 내국인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 약 3만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2월과 8월에는 각각 트와이스와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를 열어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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