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미디어펜이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 3층에서 '창간 12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미디어펜은 이번 창간 포럼 주제를 '첨단전략산업, 어떻게 갈 것인가'로 정하고, 최근 심화되고있는 글로벌 최신 산업 트랜드와 한국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 시대로 돌입했다. 첨단 기술 보유 여부가 곧 패권과 직결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에서 시작해 전기차용 2차전지(배터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미국의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 전략은 조 바이든 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진행됐고, 중국은 대응 전략으로 핵심 광물 수출 규제 등 변칙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경제력이 국력인 시대, 강국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4대 첨단전략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기술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미디어펜은 창간 12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올해 포럼은 양향자 한국의희망 국회의원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원욱 항공엔진연구센터장, 김영빈 파운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2023년 미디어펜 '창간 12주년 기념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펜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 2023 창간포럼

<창간 12주년 기념 포럼>

일시 : 2023년 11월 1일(수) 09~12시

장소 :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3층)

주최 : 미디어펜

주관 : 글로벌금융학회

후원 : 한국경제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