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1% 넘게 상승했다.

   
▲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49포인트(1.12%) 상승한 2383.5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49포인트(1.12%) 상승한 2383.5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5억원, 353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153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대 올랐다. 철강금속, 서비스가 2%대 상승했다. 건설, 기계, 화학, 의료정밀, 제조, 섬유의복, 전기전자, 증권은 1%대 올랐다. 

반면 보험, 운수장비, 전기가스, 통신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우(-0.37%), 현대차(-1.40%), 기아(-1.08%)만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15%), LG에너지솔루션(2.75%), SK하이닉스(2.26%), 삼성바이오로직스(5.43%), POSCO홀딩스(4.64%), LG화학(2.29%), 삼성SDI(1.27%)는 올랐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34개, 하락종목은 249개를 기록했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3748만주, 거래액은 7조8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17포인트(2.77%) 오른 784.86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34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5억원, 237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방송서비스가 6.39%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신방송서비스도 5%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포스코DX(-2.67%) 만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60원(0.78%) 내린 1343.10으로 장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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