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일양약품의 주가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인 페닐-이속사졸 유도체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오후 2시38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일 대비 4.7% 오른 5만9600원을 기록 중이다.

일양약품 측은 “이 특허물질은 특허는 바이러스 감염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기존 약물인 타미플루보다 효과가 높고, 타미플루 저항성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나타내며, 타미플루와 달리 초기에 바이러스 복제효소 및 바이러스 표피의 탈각을 위한 융합기능 억제에 작용하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현재 인플루엔자 치료제로서 전임상(금년내 종료 예정)중이며, 이후 해외임상 및 해외 기술수출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