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 행사서 부스 운영해 밀착 홍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사기 취약계층인 노인층이 최근 유사수신·보이스피싱 등 불법 금융사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어르신 대상 맞춤형 집중 홍보'에 나섰다.

   
▲ 금융사기 취약계층인 노인층이 최근 유사수신·보이스피싱 등 불법 금융사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어르신 대상 맞춤형 집중 홍보'에 나섰다./사진=김상문 기자


금감원은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피해예방 동영상 송출 △홍보 부스 운영 및 리플렛 등 피해예방 자료 배포 △어르신 대상 맞춤형 상담 실시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석자는 전국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약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 행사 참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보다 상세하고 재밌게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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