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콘' 통해 '데이브' 특유의 손맛 끌어올린 생동감 넘치는 바닷속 탐험 선사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넥슨은 26일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로써 ‘데이브’는 PC(스팀, MAC 호환)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닌텐도 라이트 호환)로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 넥슨 민트로켓이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사진=넥슨 제공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최적화된 조작 환경과 스위치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호환시켜 ‘데이브’ 특유의 손맛을 세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아온 ‘미니게임’ 중 일부 콘텐츠를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진동을 느끼며 해양 어종을 사냥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실시한 PC버전의 첫 업데이트 콘텐츠를 스위치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닌텐도 eShop’에서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예약 구매한 유저는 업데이트를 통해 이어서 플레이 진행이 가능하고 특전 혜택으로 ‘보트 페인팅’ 및 ‘초밥집 인테리어’를 받을 수 있다.

넥슨은 ‘데이브’의 스위치 버전 출시를 기념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스위치 기기로 ‘데이브’를 즐기는 여성이 등장해 일상생활 속에서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데이브’의 세계로 빠져드는 모습을 유쾌하게 묘사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스위치를 통해 ‘데이브’의 모험을 한층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조작감 향상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했다”며 “이번 기기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유저에게 ‘데이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는 지난 6월 28일 스팀에서 정식 출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독보적 장르에서 기인한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유저 뿐만 아니라 평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난 9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스팀에 5만5000여 개의 플레이 리뷰를 통해 97%의 비율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대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 및 ‘오픈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확보해 국내 게임 최초로 ‘Must Play’ 배지를 획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오는 11월 개최되는 영국의 대표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PC 게임' 포함 총 3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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