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금호건설은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공급할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봉 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로는 △59㎡ A 2가구 △75㎡ A 28가구 △84㎡ A 5가구 △84㎡ B 64가구 △84㎡ C 31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다 보니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가구 도봉산 전망이 가능한 남서향으로 단지를 배치한 데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정주여건을 높였다.
단지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 예정이다. 방학역과 한 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다.
창도초, 도봉중 등 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2020년 11월 개관했다.
청약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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