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스마트 챔피언'을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기본 시스템 체계는 유지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사용자 환경·경험(UI·UX)가 대폭 고도화했다. 텍스트 위주의 나열식으로 구성된 메뉴 화면을 아이콘화하고 그래픽 포인트를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5단계로 구성돼 있던 메뉴도 3단계로 줄였다. 모든 메뉴를 한눈에 파악하고, 사용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최소한의 조작으로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 상단과 하단 내비게이션을 유기적 구조로 설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인 맞춤형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사용자는 본인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에 따라 MTS 화면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고 세부 메뉴 순서도 직접 설정이 가능하다.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카테고리와 메뉴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퀵메뉴' 기능도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정 가능하게 설계됐다.

마지막으로 차트 분석과 국내 주식 주문을 통합한 '차트주문' 화면을 새로 선보였으며 '관심종목' 화면도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개선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리뉴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MTS 접속 일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그 외에도 리뉴얼된 MTS 기능 중 마음에 드는 화면을 SNS에 인증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MTS 리뉴얼을 친구 5명에게 카톡으로 공유한 선착순에게도 1000명 대상 비타500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