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화우와 SK네트웍스우·SK증권우가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현재 한화우는 전일 대비 14.6% 급등한 3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SK증권우도 15.2% 상승 중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근 마련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초안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를 비롯,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LIG넥스원 구본상 전 부회장 등 기업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초안은 10일 사면심사위원회에서 법무부 안으로 확정된 뒤 청와대로 보내지고, 청와대 논의를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