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30일 서울 구로구 소재 '바이오컴플릿'을 방문해 바이오산업의 킬러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전문위원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개선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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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허재억 바이오컴플릿 대표이사(사진 왼쪽)./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바이오컴플릿은 바이오 임상시험 연구분석 전문기업으로, 단백질 상용화 관련 다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단백질 상용화 관련 특허권의 기술가치를 평가해 상용화를 도왔고,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R&D) 자금, 데스밸리(Death-Valley)기간 극복용 운전자금 등을 지속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초격차분야 첨단기술 기업들이 스케일업해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통해 집중 지원하겠다"며 "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준칙주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의 규제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이사장은 서울지역 직원들과 혁신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영업현장의 우수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이사장은 "토론회에서 수렴한 영업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평등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가 존중받도록 하는 것이 고객과 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기보를 만드는 첫 걸음이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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