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KDB대우증권은 지난 5일 금융투자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 ‘세종 금융 스토어(Store)’를 신규 개점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세종 금융 스토어는 지난해 7월 송도와 판교에 이어 세 번째 스토어 점포로써, 젊은 세종시의 활기찬 분위기에 맞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또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고 싶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금융니즈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에 점포를 신설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금융투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세종 금융 스토어 이인규 매니저는 “국가 행정의 중심지인 세종시의 첫 금융투자회사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고객의 자산 증식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세종시를 넘어 충청 서부권을 대표하는 금융투사회사의 대표점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2012년 정부 주도 하에 출범해 국가균형발전의 목적으로 개발중인 행정중심의 복합도시다. 현재 약 50개의 중앙행정·연구기관 등에 1만6000여 명에 달하는 공무원과 연구원이 근무 중인 것은 물론, 인근 지역에도 향후 80만명 인구를 목표로 대규모 추가 개발이 계획돼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