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우미건설은 광주 북구 운암산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가 광주시가 발표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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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 이미지./사진=우미건설 |
우미건설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 100리 길 Y 프로젝트' 대시민 발표회를 열어 용역 등을 거쳐 완성된 청사진을 제시했다. 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 사업이다.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는 영산강 산동교 일대에 익사이팅 존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영산강을 통해 발달한 문명교류와 도시형성 과정을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물 역사 테마체험관’도 건립할 예정이다. 1만㎡ 규모 자연형 물놀이장, 인공 서핑장, 실내 클라이밍장, 수변 잔디마당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야외공연‧피크닉을 즐기고 축제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이 같은 계획을 알린 산동교가 인접해 있다. 특히 광주시는 이러한 시설을 단지 입주 예정 시기(2027년 6월) 이전인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입주와 동시에 익사이팅 존의 다양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광주 북구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운암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보행육교(시공 예정)를 통해 단지에서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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