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R&D 성공 기업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 및 협력 강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31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산기평)과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10월 31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번 협약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견인하고, 산업기술 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기평은 △산업기술 R&D 정보 제공 △산업기술 R&D 성공기업의 보증·투자 대상 추천을, 신보는 산기평 추천기업에 △기술·IP보증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R&D 수요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연계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기평의 우수한 산업기술 R&D 역량과 신보의 기술사업화 금융·비금융 지원 역량이 결합해 정부 R&D 성과가 민간으로 더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역동적인 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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