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웨이브가 ‘거래’, ‘연인 PART2’의 인기를 이을 11월 신작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먼저 KBS '혼례대첩',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KBS '고려 거란 전쟁' 등 사극 열풍을 이어갈 작품은 물론, ‘7인의 탈출’ 후속작인 SBS '마이 데몬'도 웨이브에서 차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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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가 11월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웨이브 제공 |
웨이브에서 공개된 KBS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 이른바,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로 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들의 혼례를 성사시키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가 된 남녀의 이야기다.
KBS의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다.
MBC ‘연인’의 후속작으로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24일 공개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이야기를 그린다.
SBS ‘마이 데몬’ 역시 24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 '개그콘서트'도 12일 돌아온다. ‘개그콘서트’는 3년 반 만에 신규 크루와 새로 발굴한 신인들로 구성해 돌아온다. 정통 콩트 개그부터 Z세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트렌드의 개그까지, 전 세대가 웃을 수 있는 공개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도 출격을 앞뒀다. 103개국의 매력 만점 참가자들이 선택한 '유니버스 티켓'이 18일 공개된다.
한편 '이퀄라이저’ 시즌 3,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등 영화와 해외시리즈도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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