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흥국에프엔비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7일 오전 9시36분 현재 흥국에프엔비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원보다 100% 오른 4만원에서 형성됐다.
2008년 설립된 흥국에프엔비는 맞춤형 식음료 제품을 고객사에게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초고압살균공정과 동결농축공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과일농축액과 스무디, 과일주스 등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들에 납품하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454억원에 부채총계 203억원, 자본총계 250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올 1분기에도 흥국에프엔비는 75억원의 매출액에 15억원의 영업이익, 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