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기질 예보 현황·센터 운영 계획 등 점검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3일 오후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서 국가 대기질 예보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환경위성 관측자료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오늘~모레 3일 간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 및 전망 등을 1일 4회(05시, 11시, 17시, 23시) 에어코리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대기질 예보체계와 정보제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오는 12월 1일 시행을 앞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운영 계획 등도 함께 점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예보는 국민과 관계 기관 대응 및 조치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미세먼지는 국민 건강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빈틈 없는 분석과 예보를 통한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으로 국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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