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가구 모두 전용 84㎡…분상제도 적용
GTX-A 운정역, 도보 내 초·중·고 예정돼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우미건설은 3일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투시도./사진=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파주 운정3지구 A2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418가구 규모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다.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또 내부설계로는 천장고 높이를 최대 2.5m로 높이고(1~3층 기준), 가로가 넓은 주방 설계,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현관 워크인 등을 도입(주택형별 상이)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단지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오픈형 카페, 어린이문고, 실내놀이터, 북카페 등이 구성되는 커뮤니티인 린 센터(Lynn Center)를 조성한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하며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이 마련되며, 2층 규모의 단지 내 상가도 계획돼 있어 주거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가구당 주차대수를 1.5대로 확보하고, 확장형 주차를 30% 이상 계획해 주차문제를 최소화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의 편리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내년 하반기 조기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가칭_예정)이 자리했다. 역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상업ㆍ업무ㆍ공원ㆍ문화 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보권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됐다. 도서관(예정),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등 생활인프라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생길 예정이며 심학산 산림공원 등이 가깝다. 

청약일정은 이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파주 운정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