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끝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가 동반 약세다.
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3.2% 하락한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제일모직 주가는 3.1% 내린 1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물산은 전날 자정까지 1171만주, 6702억원어치의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7일 공시했다. 반면 합병 비율이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제일모직에서는 단 1주의 주식매수청구권만 행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