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부천시 일대에 위치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 4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진입도 용이하다.

또 소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계획돼 있다. 인천대입구~상봉을 잇는 이 노선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및 소사종합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진다.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다이닝카페, 미니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드롭오프존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서측과 맞닿은 문화공원 내에는 공공도서관과 성인 7개 레인, 어린이 2개 레인의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포함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가 ‘부천소사구청’으로 변경돼 행정업무 편의성도 증대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다수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어 추후 주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재 소사3구역, 소사본1-1구역, 소사1-1구역, 소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많은 세대가 지어질 계획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