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정부는 3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가자지구 내 외국인과 팔레스타인 중상자들의 안전한 대피에 노력해준 관련국들에 감사를 표하고, 민간인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우리정부는 1일부터 가자지구에 체류 중이던 외국인과 팔레스타인 중상자들이 라파 국경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하고 있는 것을 환영하며, 이를 위한 관련국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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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어 “정부는 우리국민 5명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노력해준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정부에 사의를 표한다”며 “특히 관련 당사자들간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재 노력을 기울여준 카타르 정부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아울러 정부는 가자지구 내에서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는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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